가세티 시장·류 시의원…LA대표단으로 한국 방문
23일부터 열흘간 4개국 순방
시의회 개회 사흘지나서 귀국
23일부터 8월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순방에는 류 시의원과 가세티 시장을 비롯해 조 부스카이노(15지구)·폴 크레코리안(2지구) 시의원도 참여하며 LA 항만·LA 공항공사·LA 관광청 관계자들도 방문길에 함께 오른다.
LA 대표단은 일본 도쿄(24~25일)로 향한 뒤 한국 서울(26~27일) 베트남 하노이(28일)와 호치민(29~30일)홍콩(31일~1일) 순으로 4개국·5개 도시 방문길에 오른다.
대표단은 한국 방문길에 이낙연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을 만날 예정이다. 류 시의원은 "LA와 아시아 국가 간 무역과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이라고 순방 목적을 설명하면서 "아시안 아메리칸은 오늘날의 LA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LA는 아시아와 태평양의 게이트웨이다. 아시아 국가와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A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휴회에 돌입했으며 30일 개회한다. 가세티 시장과 류 의원 등은 개회 사흘째를 맞는 1일 귀국한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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