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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5억 달러…메가밀리언 1등 당첨자 없어

역대 5번째 금액…24일 추첨

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4억9300만 달러로 치솟았다.

지난 20일 실시된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당첨 번호는 44, 14, 30, 62, 1과 메가볼 1이었지만 모든 숫자를 맞춘 사람이 없었다.

지난 3월 4일 이후 22번 연속으로 1등 상금이 이월되면서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실시될 추첨의 1등 잭팟은 5억 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1등 당첨금 액수로는 역대 5번째로 많은 것이다.

만약 24일 추첨에서 4억9300만 달러 잭팟이 터질 경우 일시불로 당첨금을 받으면 2억960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산술적으로는 메가밀리언 1등 당첨 확률은 2억5900만 분의 1이다.

역대 최고 금액의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금은 2012년 3월의 6억5600만 달러지만, 이때는 세 명의 1등 당첨자가 나눠 가졌다. 한 사람의 1등 당첨자가 나온 역대 최고 금액은 2016년 7월의 5억3600만 달러로 인디애나주에서 1등이 나왔다. 올해에는 지난 3월 30일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 리버데일에서 역대 4번째로 큰 규모인 5억3300만 달러 잭팟이 터져 화제를 모았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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