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타운 식당 '스천 가멧' 화재
15명 부상…소방관 14명 다쳐
주방 부주의·화재 경보기 없어
사고는 10일 오후 4시쯤 레스토랑 1층 주방에서 불이 붙어 순식간에 배관과 건물 벽으로 번지며 발생했다.
소방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주방 부주의'와 '화재 경보기 부재'라고 밝혔다.
이날 소방관 14명을 포함 총 15명이 부상당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는 소방대원 150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8시에 불이 모두 진압됐다.
브라이언트파크 인근에 있는 '스천 가멧'은 미슐랭 가이드 우수 식당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다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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