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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가야금 선율이 LA를 깨운다

한국 '일파가야금합주단' 공연
아리랑·캐논변주곡, 한오백년 등
13일 오후 7시30분 문화원서

가야금 뜯는 소리가 LA 청중의 심금을 울린다. 가야금 전문 연주 단체 '일파가야금합주단'(단장 장혜숙)의 공연 '전통의 멋을 추구하는 현대로의 여정'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1996년 창설된 일파가야금합주단은 부산광역시지정 전문예술단체로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각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정기공연과 해외초청공연을 포함 150여 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열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위촉 초연곡과 전통민요, 전통국악 범주안의 연주곡들로 가야금 솔로 '아리랑 변주곡' 25현 5중주 '하바나길라', 25현 가야금 3중주 '한오백년', 고음과 저음가야금의 '캐논변주곡'등이 연주된다.

또한 미주 지역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던 '박종기제 대금산조'를 부산대 박환영 교수가, 해금협주곡 '미리내'는 국립부산국악원의 황한나 연주가가 들려준다.미국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단소협주곡인 '단소와 관현악을 위한 수상곡'은 무형문화재 전수조교인 장명화(국가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전수교육조교) 명인이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가야금협주곡 '그리움'(작곡 이준호)을 장혜숙 (국가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 이수자) 단장의 가야금연주와 전 단원의 협주무대로 장식할 예정이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이번에 초청된 일파가야금합주단은 부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레퍼토리의 개발과 이해하기 쉬운 연주로 대중성으로 청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단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원 공연작품 공모전 ARI 프로젝트 여덟 번째 무대다.

한편 공연 전날인 12일(오후 2시)에는 LA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공연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소 및 가야금' 전통무형문화전수워크숍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명화 교수가 단소(팔도 민요), 장혜숙 교수가 가야금 산조의 백미인 최옥삼류 산조를 전수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 및 참가는 무료지만 사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323)936-3015, www.kccla.org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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