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경제 리뷰] 차 판매 호조…15년 모기지 이자율 4% 밑으로

자동차 판매 증가

6월 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미국의 빅3를 포함해 일본 한국 유럽차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의 고른 판매 신장을 보였으며 SUV 강세를 이어가면서도 외면받던 세단의 판매량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6월 대비 2.1% 증가율을 기록했다.

GM은 올해 2분기에 75만8000여 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6월 한달 1.2%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무려 8%의 증가율을 보였다.

도요타는 3.6% 닛산은 1.2% 혼다는 4.8%의 판매 상승을 기록했다. 현대기아는 6월 한달 간 총 12만 대를 판매해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9%가 증가했다.

모기지 이자율 하락

30년 고정 모기지의 전국 평균 이자율이 4.52%를 기록해 지난주에 비해 0.03%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6주 동안 5주 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하지만 1년 전의 3.96%에 비해서는 여전히 오른 상태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도 전주의 4.04%에서 3.99%로 떨어졌다.

최근의 모기지 이자율 하락세는 투자자들이 재무부 10년 물 국채 매입에 나서면서 국채 이자율이 하락인 것이 이유다.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5월 24일 올해 최고치인 4.66%를 기록한 바 있다.

'칙필레' 만족도 1위

닭고기 요리만을 고집하는 칙필레가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은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고객만족 인덱스:레스토랑'이 2만5000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했더니 칙필레는 100% 만점(음식의 질 서비스 등)에 87%의 만족도를 얻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전체 평균은 80%로 나타났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파네라 브레드(81%) 파파존스(80%)가 랭크됐으며 그 뒤를 피자헛 서브웨이 아비스 치폴레 도미노스 등이 이었다.

스타벅스는 78%의 만족도로 9위에 자리했다.

한편 음식을 직원이 서브하는 '풀서비스 레스토랑' 부문에서는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83%의 만족도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에는 크래커 배럴(81%)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81%) 올리브 가든(80%)이 랭크됐다.

미국 진출 업체 63개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수가 63개에 이르고 이들 업체가 운영하는 매장 숫자는 전국에 127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지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난해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업종도 한식부터 면요리 치킨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미국의 규정이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 사전 시장조사 미흡 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 진출 업체 63개

미국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수가 63개에 이르고 이들 업체가 운영하는 매장 숫자는 전국에 1279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지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난해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업종도 한식부터 면요리 치킨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미국의 규정이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 사전 시장조사 미흡 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