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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스콜라리 한국행 가능성? 브라질 언론 "이집트와 영입 경쟁중"

두차례나 브라질 축구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명장'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감독(70·사진)이 한국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의 '글로부 에 스포르테'는 3일 "이집트 축구협회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서 탈락한뒤 엑토르 쿠페르 감독을 해고하고 스콜라리와 접촉했으며 이는 한국측도 마찬가지"라 전했다.

매체는 "이집트측은 곧 스콜라리 감독과 만날 예정"이라며 "스콜라리 영입을 통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통과와 우승,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도 스콜라리의 스카웃을 원하며 조별리그 최종전서 독일을 2-0으로 이겨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16년전 한일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우승을 이끈 스콜라리는 2012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브라질을 우승시켰다.



포르투갈·쿠웨이트 팀도 지휘한 스콜라리는 주빌로 이와타(일본)·첼시(잉글랜드)·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광저우 헝다(중국) 등 클럽팀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광저우를 마지막으로 현재 무직인 상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5일 감독선임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신태용 감독에 대한 평가에 나설 예정이다.

김판곤 위원장은 소속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달로 계약이 끝나는 신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8강 도전에 실패한 일본 은 미국 감독을 역임한 위르겐 클리스만(독일)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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