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예술가 기획 추상미술전 열린다
섀넌 김씨, 작품 3점도 출품
6일 풀러턴서 오프닝리셉션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섀넌 김(23, shannon.kim) 작가의 기획으로 오는 6일부터 풀러턴의 히블턴갤러리(223 West Santa Fe Ave.)에서 '정복할 수 없는 타성(Unconquerable Inertia)'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이 열린다.
이번 그룹전에는 김씨를 포함해 LA, 어바인, 샌프란시스코, 오하이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타인종 작가 4명(브레아 펙, 힐러리 헨드릭스, 카즈미 오노우에, 랜디 콜로스키)의 회화, 설치작품 등 추상 미술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풀러턴 트로이고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아트 전공 후 이태리, 스페인에서 공부한 김 작가는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풀러턴, 오하이오주 등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현재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더 크리에이티브 퍼블릭(thecreativepublic.com)'이라는 팟캐스트(Podcast)를 운영하며 맨해튼비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며 전시 폐막 및 주제토론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문의는 갤러리 웹사이트(hibbleton.com/art-shows)를 통해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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