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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교인들 한자리에 모인다

29일 ‘애틀랜타 성결인의 밤’ 집회
오후 8시 쟌스크릭 한인교회서
이정익 신촌교회 원로목사 강사

애틀랜타의 성결교회 교인들이 연합 집회로 한자리에 모인다.

성결인들이 함께하는 ‘애틀랜타 성결인의 밤’ 집회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쟌스크릭 한인교회(원로목사 최낙신)에서 열린다. 미주성결교회 동남감찰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한국 신촌성결교회 원로 이정익 목사가 강사로 참석, 성경의 시편 133장 1절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를 주제로 설교한다. 이 목사는 1991년부터 신촌성결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해왔으며, 2016년 5월 원로목사가 됐다. 2009년 24대 CBS 재단 이사장, 2015년 대한성서공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본부 총회장을 지냈다.

이번 집회는 애틀랜타 지역에 있는 7개 성결교회들이 ‘성결’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되새기고, 연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집회에서는 7개 교회 연합성가대와 찬양단이 함께 예배를 준비한다. 장석민 동남감찰장은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많은 한인 교회들이 개교회 중심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때가 많다”며 “내 교회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하나가 되고, 공교회적인 개념을 세워가자는 취지로 집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장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결’이 요청되는 시대”라며 “성결을 통해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을 갖자는 이번 집회에 지역사회 교계와 기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애틀랜타에는 쟌스크릭 한인교회, 빛과 사랑의 교회(담임 장석민 목사),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 김종민 목사), 섬기는 교회(담임 안선홍 목사), 주은혜교회(담임 강윤구 목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 그레이스 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등 7개 성결교회가 있다.



한편, 미주성결교회 동남감찰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성결교회 담임목사, 부교역자 등이 참석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404-956-5815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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