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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시작…제철 맞은 '여름 상품'

선풍기·에어컨 등 판매 증가
냉음료 등 찬음식들도 인기
캠핑용품·보양식 수요 많아

오늘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서 각종 여름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을 알리는 대표적 상품은 역시 선풍기와 에어컨. 김스전기의 최영규 매니저는 "아직은 밤 기온이 다소 낮지만 선풍기와 에어컨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선풍기 보다는 이동식 에어컨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최 매니저에 따르면, 선풍기는 25~30달러 선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이동식 에어컨의 경우 거실을 커버할 수 있는 1만5000~2만 btu사이즈의 에어컨이 가장 인기가 좋은데 가격은 450~500달러 선이다.

가전제품 업체 텔레트론의 엔비 조씨도 냉장고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씨는 "여름철이 되면 압축기가 손상되기 쉬워 냉장고를 새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시원한 먹거리도 여름철 고객들을 유혹하는 제품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부터 빙수나 아이스크림, 냉면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가에 있는 '요 카페'의 한 직원은 "아이스 음료나 빙수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걸 보니 여름이 찾아온 게 실감난다"고 말했다. 베이커리 카페 '케이크하우스' 관계자 역시 "아이스 음료를 함께 주문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곧 빙수 메뉴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냉면을 찾는 고객들도 이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시티마켓 푸드코트에 있는 칠보면옥 관계자는 "평소에는 찌개류 등이 훨씬 더 잘 팔리지만 지난주 부터 냉면을 찾는 고객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의류매장들도 짧은 소매의 상품들로 새롭게 모습을 갖췄다. 한 의류업소 관계자는 "여름이 되면 얇은 티셔츠 수요가 많아 린넨이나 마 등의 시원한 여름 소재의 옷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 관계자도 "선크림과 미스트, 수분크림의 판매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인기 상품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여름 캠핑시즌을 맞아 약국에서는 벌레 퇴치제 등의 판매가 늘었다고 전했다. 마더스케어 약국의 앤젤라 손 씨는 "캠핑을 가장 많이 떠나는 여름 시즌에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이라면서 "최근 버물리, 물파스, 애프터 바이털 등의 연고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마켓에서는 곧 다가올 초복을 맞아 약병아리 등 닭 제품을 할인가에 내놓았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도 인기다. 약병아리는 파운드 당 3.4~4.5달러 선이며, 수박은 개당 5~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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