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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다우지수서 퇴출…'월그린 부츠'가 들어가

한때 미국 제조업의 상징이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다우지수 구성종목에서 퇴출된다고 S&P 다우존스 지수 측이 19일 밝혔다.

오랜 경영실적 부진과 시가총액 감소가 퇴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1896년 다우지수 출범 당시 초기 구성종목은 122년만에 모두 퇴출되게 됐다. GE가 퇴출된 자리에는 26일부터 세계 최대의 약국체인을 운영하는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Inc)가 들어가게 된다.

GE는 다우지수 출범 당시 지수산출에 포함된 12개 종목 중 하나였다. 한때 다우지수에서 제외됐으나 1970년 다시 편입돼 110년 이상 자리를 지켜왔다. GE는 사업환경 변화로 최근 수년간 경영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주가하락을 겪었다.



다우지수는 최고가 종목과 최저가 종목 간 배율을 10대 1 이하로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퇴출도 이 규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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