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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매일 키우셔야죠?"…예일대 명강의 산토스 교수가 전하는 '행복' 조언

아이비리그에는 3대 명강의 교수 삼총사가 있다. '죽음(Death)'을 강의하는 예일대 셸리 케이건 교수 '정의(Justice)'를 강의하는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 그리고 '행복론(Happier)'으로 유명한 예일대 탈 벤-샤하르 교수가 바로 그들이다.

그런데 최근 명강의 삼총사에 도전장을 내민 여교수가 있어 화제다. 올해 초 예일대에 '심리학과 좋은 삶'(Psychology and the Good Life) 강의를 개설한 로리 산토스는 아이비리그뿐 아니라 미국 대학가에서 가장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교수다. 그의 강의에 등록한 학생은 1200여명. 예일대 재학생의 4분의 1이 등록하면서 강의실을 바텔 채플에서 울시 콘서트홀로 옮길 정도로 이 강의는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강의 내용은 심플하다. 바로 '행복 찾기'.

이 강의가 인기를 얻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든 대학 졸업 후 유명 기업에 취직해 높은 연봉을 받건 누구나 행복하기를 가장 원하기 때문이다.

최근 동부 지역 시사주간지 '뉴욕'은 애덤 스턴버그 기자의 클래스 체험기를 통해 산토스 교수의 행복론 강의를 소개했다. 뉴욕지가 소개한 행복론 강의의 특징은 우선 수강 전 '본인의 행복지수'를 정확하게 아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얼마나 행복한지를 정확히 알아야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는 논리다.

산토스 교수가 참고로 제시하는 행복지수 산출은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심리학과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설문(Authentic Happiness Inventory). 유펜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문에 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본인의 행복 지수를 산출할 수 있다. (https//www.authentichappiness.sas.upenn.edu)

본인의 행복 상태를 파악한 후에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실체와 장애물을 파악'하는 과정이 이어지는데 산토스 교수는 실체 파악에 UC리버사이드 심리학 교수 손자 류보머스키의 연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류보머스키 교수가 오랜 연구를 통해 밝혀낸 바에 의하면 행복을 느끼는 것은 50%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며 환경으로 주어지는 것은 10% 40%가 자신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은 착각. 류보머스키가 연봉 3만 달러 소득의 사람에게 설문한 결과 그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제시한 액수는 연봉 5만 달러. 그렇다면 10만 달러 연봉 수입자는 이들보다 2배나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이들의 행복 기준은 25만 달러였다며 류보머스키 교수는 돈의 액수가 아니라 마음이 행복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설명한다.

산토스 교수가 강조하는 또 하나 비결은 '행복도 면역체계와 자생력이 있기 때문에 신체처럼 열심히 가꾸고 돌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긍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매일 정신을 중무장하면 어느덧 부정적 생각은 멀어지고 행복감을 만끽하게 된다며 '행복을 키우라'고 당부한다.

산토스 교수의 행복 명약
- 행복 기준 낮추기
- 매일 5가지씩 감사 일기쓰기
- 사람, 동물, 식물 돌보기
- 작은 것에서 기쁨찾기
- 셀폰 멀리하기
- 잠 푹 자기.(불면증 치료하면 우울증도 치유)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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