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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나다"…16일, 제7회 필랜 작가 오픈 스튜디오

16일부터 필랜 작가 김성일씨와 김원실씨의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란 작가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 지역 주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하여 필랜의 자연과 예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오픈 일주일을 앞두고 분주하게 준비하는 두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XO1 김원실 작가

"올해는 예년과 달리 LA 다운타운에서 같이 활동하는 작가 10명을 불러 함께 전시합니다. 이들 모두 재료를 믹스하여 작품을 만드는 믹스드 미디어 작가들입니다."

김원실 작가는 도심의 갤러리와는 다른 필랜의 전망좋은 산자락에 위치한 3200스퀘어 피트의 워크숍 빌딩을 작업실 겸 갤러리로 사용하고 있다.

"빅토밸리 주민들에게는 요즘 미술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초대 작가들에게는 넓고 탁트인 필랜의 자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여 작가는 로리 엑클베리, 비니 카만, 앤 퐁, 패기 시버트, 마이클 우드, 밴 제스크, 안드레아 리엔, 데이비드 에딩턴. 한인 작가로는 박다애, 장식씨가 참여한다. 특히 비니 카만은 1980년도 한국에 그룹전을 갔다가 남편감을 만나게 된 인연으로 친한파 작가다. 이번에도 한복 천과 여행지에서 얻은 소재를 이용한 아시안 풍의 콜라주 작품을 출품했다. 김원실씨는 기억의 파편(fragments of remembrance)이라는 주제로 9점을 전시한다. 작품 전시는 물론 판매도 한다.

아트 갤러리 이름은 'XO1.' XO는 친근함을 나타내는 XOXO(허그 앤 키스)에서 따왔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일부터 28일까지는 예약이 필요하다. 주말도 오픈한다. 28일에는 정오부터 5시까지 작가들과 함께 클로징 파티를 연다.

▶주소: 8050 Riggins Rd., Phelan.

▶문의: (714)329-0764

예술사랑 김성일 작가

"올 오픈 스튜디오는 저에게는 매우 뜻깊은 행사입니다. 야외 공연장을 기획하고 10년 전부터 조금씩 만들어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하게 됐습니다."

야외 공연장은 그 자체가 이번 오픈 스튜디오의 주제('돌과 메탈')와 걸맞는다. 예술사랑의 김성일 작가는 스튜디오 안의 작품보다 야외 공연장 설명에 열을 올렸다.

"나무와 돌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연장에서 16일 저녁 6시30분부터 5인조 록밴드의 음악이 펼쳐집니다."

록밴드의 이름은 'JOB 밴드'. 왕년에 대학가요제 출전 경험이 있는 음악 동호인들이 주축이다. 그동안 꾸준하게 음악을 연습해온 이들도 외부에서 초대받은 첫 공연이라서 흥분돼 있다고 그는 전했다.

"저녁은 국밥을 준비했습니다. 파더스데이 전날인 만큼 온 가족이 나들이겸 놀러 오면 좋은 시간이 될겁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여 자연과 음악을 즐기세요."

그는 그날의 첫 공연이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길을 열리라 확신한다. 또 다른 공연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시멘트를 이용하여 돌의 질감처럼 표현한 8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5시. 전시회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주소: 15551 Cajon Blvd., San Bernardino.

▶문의: (909)576-5773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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