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5 선거] OC발의안…어바인 재향군인 묘역 위치 등 결정
오늘 선거에서 사이프리스, 어바인, 웨스트민스터 주민들은 각급 선거 정치인 선출 외에 발의안에도 투표하게 된다. 3개 도시 각 발의안의 핵심 사항은 다음과 같다.▶발의안 A:사이프리스 주민들은 6월 5일 선거에서 155에이커에 달하는 로스알라미토스 경마장 부지 개발과 조닝 변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발의안 A가 통과되면 경마장 부지에 1250채의 주택과 17.5에이커 규모의 타운센터가 건립될 수 있다. 타운센터엔 식당, 소매업소,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발의안 B:어바인 주민들에게 해당된다. 당초 그레이트 파크에 조성될 예정이던 재향군인 묘역 위치를 결정하는 발의안이다.
찬성표가 많으면 재향군인 묘역이 스트로베리 필드의 125에이커 부지에 조성된다. 반대가 우세할 경우엔 그레이트 파크에 묘역이 만들어진다.
▶발의안 C:어바인 주민들에게 해당된다. 시의회가 일반 또는 특수 세금 관련 발의안을 주민투표에 회부하려고 할 때, 시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면 '예스'라고 표기하면 된다.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노'라고 투표하면 된다.
▶발의안 D:어바인 시의회가 발의했다. 시의회가 승인했으며 시 재정에 도움이 되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선 주민 투표에서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발의안 E:웨스트민스터 주민들에게 해당된다. 현재 2년인 시장 임기를 4년인 시의원 임기와 동일하게 4년으로 늘리자는 내용이다.
통과될 경우, 오는 11월 선출될 시장에게 바로 적용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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