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희 화가 맨해튼 개인전…6월 6일까지 K&P 갤러리
시정희 화가의 개인전 '어피니티 오브 유어 러브(Affinity of Your Love.포스터)'가 6월 6일까지 맨해튼 첼시 K&P갤러리(547 W 27스트리트 #518)에서 열린다.전시회에서 시 화가는 꽃과 풍경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내면의 꿈이나 환상, 탐미성 등을 모아 꽃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총 20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자유롭게 그려진 듯 보이지만 내면의 숙련된 추상성을 작품에 발현시켰다.
K&P갤러리 신디 최 아트 디렉터는 "전시회 방문객들이 작품을 관람하는 동안 시 화가의 내면의 감정을 느끼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꽃이 가득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짧은 일탈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창 겨울올림픽 세계미술축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던 시 화가는 총 9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국 외에도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 등 다양한 국제그룹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31일 오후 6~8시. 전시 시간은 화~토 낮 12시~오후 6시.
▶문의: www.kandpgallery.com, e메일(kandpgallery@gmail.com).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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