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검진 '봄 의료축제' 열린다
내달 5일 타운 시니어센터
선착순 200명, 유방암 검사도
3개 기관 합동으로 열리는 이날 의료축제에는 첨단 장비가 동원돼 선착순 200명에게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무료 검사 외에도 치과 진료와 전립선암, 대장암 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방암 검사를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시니어센터 측은 설명했다.
행사 당일 유방암 검사를 위한 특수차량이 투입된다. 유방암 검사는 50세 이상 여성으로 선착순 25명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미셀 릭스비 폴리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전립선암, 대장암 교육은 시니어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라며 "연장자일수록 특별히 마련한 이번 의료축제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송 이사장은 "노인건강이 우리 센터의 목표"라며 "아파서 병원에 가기보다 이번 기회에 정상급 의료진을 만나 유방암 검사, 치과진료와 함께 건강 체크도 하고 암 관련 전문교육도 받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시작한 의료축제는 이번이 7번째이며 6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시니어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200, LA)서 열린다.
18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선착순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213) 387-7733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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