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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 소재 작품으로 산업사회 고찰

설치예술가 데이비드 장 초대전
7일부터 갤러리 웨스턴에서

주류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설치 예술가 데이비드 장의 전시 '강제 상태(Compulsion State)'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갤러리 웨스턴의 초대로 열린다.

데이비드 장은 버려진 알루미늄캔이나 베니션 블라인드처럼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물건이나 폐기처분되는 대량생산품을 사용해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는 작품으로 재탄생시켜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다양한 설치 작품과 알루미늄과 우드패널을 이용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의 작품은 인간 스스로 생성해낸 무작위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생산기술시스템과 산업사회가 유기체로서 존재하는 것에 대한 고찰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 작가는 "나의 작업은 생존, 혹은 스스로 '삶의 전술'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것이다. 생존은 지속적인 질서의 변화와 유지가 필요하고 그 질서는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고 있다. 이런 변화와 전환의 일정한 운동성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현상에 대한 깊은 사유와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열정으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비드 장 작가를 갤러리 웨스턴에서 초대하게 기쁘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9일 오후 4시.

▶주소: 210 N. Western Ave. #201. LA.

▶문의:(323)962-000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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