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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매출·고용 증가 기대치 3년래 최고

연준 기업·개인 설문조사
59% "사업확장 위해 자금 조달"
10명중 7명 "경제적으로 여유"

스스로 경제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하는 가구가 늘고 중소기업이 경기호전을 낙관하는 등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누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22일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직원 500명 미만 기업 8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17 소기업 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에 대한 기대치가 2015~2017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 기대치에서 감소 예상치를 빼고 지수화한 '매출 증가 기대지수'는 66%로, 전년도(61%)는 물론이고 2015년(63%)보다도 높아졌다.

고용 확대 기대지수도 지난해 44%로 집계돼 2016년 39%, 2015년 38%보다 올라갔다.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기업의 59%는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꼽았다.

전년보다 다소 줄었으나 2011년(31%)과 비교하면 꽤 높은 수치다.

자금 조달을 추진한 기업 46%가 조달에 성공해 2016년 40%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만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7 가정 경제와 의사결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4%가 '경제적으로 괜찮다(Doing Okay)'거나 '여유있는 편(Living comfortably)'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6년 조사 결과보다 4%포인트,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3년보다는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경제적으로 그럭저럭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자도 전년도보다는 2%포인트, 4년 전보다는 6%포인트 떨어진 7%로 조사돼 가계 사정이 개선됐음을 시사했다.

예기치 않은 비용 400달러가 필요할 때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팔거나 돈을 빌리지 않으면 이를 충당할 수 없다고 응답한 이는 40% 정도로, 전년 조사의 절반 수준보다 하락했다.

향후 고용 기회에 대해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응답은 퇴직 전 성인의 20%가 채 되지 않았지만, 임시직으로 일하는 사람이 10명 중 3명꼴로 전년도보다 약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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