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선거 D-13] 연방 39지구 민주 후보들 '휴전'
시스네로스·토번 비방전 중단
영 김 결선행 미칠 영향 '관심'
두 후보간 싸움은 지난달 말부터 열기를 뿜었다. 영 김(공화) 후보의 예선 1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본지 22일자 A-17면> 남은 1장의 결선행 티켓을 손에 쥐려면 민주당 내 대표주자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집안 싸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스네로스와 토번은 캠페인을 위해 자비 수백 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자금력에서 나머지 4명의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둘 중 누구도 주도권을 쥐지 못하는 가운데 공화당의 밥 허프, 션 넬슨 중 한 명에게 2위마저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자 에릭 바우먼 가주 민주당의장은 적극 중재에 나섰다.
결국 시스네로스와 토번은 18일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 캠페인을 중단하고 공화당 후보들을 꺾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둘의 휴전이 영 김 후보의 결선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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