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7.2이닝 2실점 시즌 4승 수확
에인절스, TB 꺾고 5연패 탈출
오타니는 20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2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오타니는 시즌 평균 자책점을 3.58에서 3.35로 낮췄다.
에인절스는 선발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탬파베이를 5-2로 꺾고 지긋지긋한 5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오타니는 이날 빅리그 데뷔 후 최다인 7.2이닝, 110구를 투구하며 2실점했다.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을 기록했고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시즌 4승(1패)에 성공한 오타니는 평균자책점을 3.35까지 낮췄다.
이날 에인절스 타선은 4회 루이스 발부에나의 1타점 땅볼과 마틴 말도나도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2-1 역전했고, 5회에는 잭 코자트의 희생플라이로 3-1을 만들었다.
또한 7회에는 마이크 트라웃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안드렐톤 시몬스의 안타 때 3루 까지 진루했고, 잭 코자트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이후 에인절스는 9회 2점의 리드를 잘 지켜 5-2로 승리했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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