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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7지구, 아시안 후보들 약진

데이빗 김 지지율 14% 선두
“아시안 후보 결선 치러질 수”

연방하원 7지구 민주당 경선에서 아시안 후보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베트남계 변호사인 이선 팸 후보 캠페인이 발주한 지지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팸과 사업가 데이빗 김 후보가 14%의 지지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는 대학교수인 캐롤라인 보르도 후보로, 10%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이 조사 결과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 후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온 설문조사만 언론에 흘리기 마련”이라면서도 “두 명의 아시안 후보들이 7월 결선투표에서 맡붙는 역사적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지율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의 지지율이 14%에 그친데다, 6명의 후보 모두 핵심 민주당 유권자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정치 초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종 승자가 누굴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번 경선은 5월22일 열리며, 만일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들이 7월24일 결선에서 맞붙는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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