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Of Rock, 전인권' LA콘서트

초호화 'K-POP 썸머나이트' 라스베가스 공연
6월 9일 동시 개최

'King Of Rock , 전인권 콘서트' 팜스프링스 판타지 스프링스 카지노서
황치열·에일리·EXID·탁재훈 출연 더 코스모폴리탄 라스베가스 특설무대
코리아데일리닷컴 핫딜 온라인 독점 티켓 판매 48달러 부터

오는 6월 9일(토) LA와 라스베가스에서 같은 시간에 서로 다른 색깔의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색깔은 틀리지만 무대와 관객의 벽 그리고 세상의 국경을 허무는 대한민국 최고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우선 이곳 LA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살아있는 대한민국 록의 전설, King of Rock ' 전인권 콘서트다. 전인권은 슬픔과 기쁨 그리고 애환이라는 감정을 최고의 록 음악으로 탄생시킨 록의 선구자였다. 검정색 짙은 선글라스에 꽁지머리 그리고 거칠고 터프한 어눌한 말투는 왠지 모를 포스를 대중들에게 안겨줬다. 전인권은 대한민국 '록' 장르 가요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록 밴드 들국화를 결성하면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지금으로부터 33년전의 일이다. 뽀글뽀글 길게 기른 퍼머 머리에 꽉 달라붙는 청바지 차림의 사춘기 소년의 반항아적인 스타일은 놀램 그 자체였다. 게다가 미성이라고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허스키하고 터프하며 고막이 찢어질 듯 내뱉는 특유의 고성은 너무나도 낯설었지만 대중들은 신비한 마법에 홀리며 들국화의 음악세계에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의 노래에는 애환이 서려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세지에 암울한 사회의 정서도 어느덧 사라져만 갔다.

80년 386세대에 가장 널리 애창되었던 '사노라면'은 전인권만이 갖는 특유의 가창력이 돋보인 국민 가요로 널리 불러지며 지금까지도 대중들을 가슴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전인권은 '상록수'와'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록의 황제가 살아있음을 전국에 알리며 더욱더 무게가 깊어진 가창력을 선보였다. 드디어 손꼽아 기달려온 전인권 콘서트가 오는 6월 9일(토) 저녁 7시 LA인근 팜스프링스의 판타지 스프링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들국화 시절부터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 준 미주 한인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하고 노래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태평양을 건너는데 무려 32년이 걸린 셈이다.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될 그의 LA 단독 콘서트에 미주 한인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요동치고 있다. "각박하고 힘들었던 이민 생활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힐링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전인권은 LA 공연에 임하는 소박함을 표시했다.

핫딜에서는 A석 60달러부터 S2석 80달러,S1석 120달러, R석 150달러,VIP석 200달러를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전인권 콘서트가 피아노 독주회 같은 성격이라면 6월 9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K-POP 썸머 나이트 콘서트'는 교향악단이 총출동하는 심포니 연주회다. 일단 세계적인 휴양도시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웅장함이 느껴진다. 출연진은 이름만 들어도 그 무게감이 엄청나다. 우선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대륙의 인기를 넘어 월드 스타에 오른 황치열,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로 대한민국 여성 가수의 지존으로 등극한 에일리,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걸그룹 대세 EXID 그리고 예능계의 종합예술인 탁재훈이 MC겸 가수로 출동한다.

국내보다 중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황치열은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은 글로벌 K-pop 대표 선두주자로 손색이 없다. 꽃미남의 외모와 미성의 가창력 그리고 예의 바른 무대 매너는 중국 SNS 미디어 웨이보를 매일 장식하며 현재 팔로워수 500만명을 기록하는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한 계기로 대륙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일약 중국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난해 이곳 LA에서 열린 단독콘서트는 이곳 중국 커뮤니티의 열렬 팬들로 인해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에일리는 현존하는 대한민국 여성 가수 중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임에 틀림없다.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파워풀한 보이스에 현란한 퍼포먼스는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드라마 OST 음반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가요를 소화할 수 있는 에일리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주는 그녀만의 음색과 폭발적인 에너지는 100년 한번 나올까말까하는 몇 안되는 국보급 여자 솔로 가수로 손색이 없다. 5인조 걸그룹 EXID하면 대한민국 가요팬들은 '챠트 역주행'을 떠올린다. 음반 발표 후 인기가 없어 챠트에서 사라졌던 곡을 다시 히트곡으로 올린 불사조의 걸그룹으로 EXID는 유명세를 탔다. 그 사건 이후 EXID는 가요계의 걸크러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멤버들 각각의 개인기마저 인정받아 안방극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예능 프로 출연에 드라마 주연 그리고 랩과 프로듀싱 실력은 걸그룹 멤버가 지녀야 할 기본 능력이 무엇인지를 정착시켰다. 게다가 걸그룹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받아 온 가창력의 능력도 가요 경연프로그램에 출전 , 실력파 가수로서의 인정도 받아냈다.

탁재훈의 대한민국 예능계의 살아있는 신이라 불릴만큼 타고난 입담과 재치의 소유자다. 가수이자 연기자이면서 종합예술인의 장점을 두루 갖춘 탁재훈의 MC 솜씨는 이번 공연의 조미료와 같은 감칠맛을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호텔 '더 코스모폴리탄 라스베가스'의 특별 공연장인 '첼시 콘서트홀'은 세계 최고의 가수들이 거쳐갔던 공연장이라 K-pop 해외 공연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도 하다. 황치열,에일리,걸그룸EXID,탁재훈이 출연하는 이번 'K-POP 썸머 나이트 콘서트'는 오는 6월 9일 (토) 저녁 8시 30분 라스베가스의 '더 코스모폴리탄 라스베가스'의 첼시콘서트 홀에서 개최된다.

핫딜은 48달러 스탠딩 좌석부터 A석 68달러, S2석 88달러,S1석 188달러,R석 228달러,VIP석 288달러에 이르는 전좌석을 판매한다. ▶문의 : [phone]

hotdeal.koeadaily.com


김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