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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노벨평화상을'…공화당 의원 18명 공식 추천

공화당 의원 18명 공식 추천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이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루크 메서 의원(인디애나)을 비롯한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은 이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없애 역내 평화를 가져오고자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부단히 가했다"면서 "북한이 도발을 멈추라는 국제 사회의 요구를 무시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데려왔다"고 강조했다.

메서 의원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첫 번째 연방 의원이며, 나머지 의원들도 공화당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의원들로 분류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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