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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꼭 참가 2연패를 하겠다"

메달리스트 브라이언 송

74타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브라이언 송(사진)선수는 선전에 대한 비결로 '숏 게임'을 꼽았다.

송 선수는 지난해에도 장타상을 받을 정도로 장타에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숏게임에서 애를 먹으면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대회를 두고 너무 긴장해 실력발휘가 안 돼 좌절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절친인 USC팀의 한승훈 선수와 대회를 준비하며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을 방문해서 연습하는 등의 노력 끝에 1위에 올랐다.

송 선수는 "내년에도 꼭 참가를 해서 2연패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 서울고B

서울고B팀에게는 안타까운 대회다. 214타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백라인에서의 차이로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기 때문이다. 서울고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김차곤 선수는 "개인성적은 좋았으나 팀이 우승을 못해서 아쉽다"며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3위 경희대

경희대팀은 사상 최초로 입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희대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정준 선수는 "비교적 젋은 동문으로 팀을 짜서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것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라며 멤버 구성에 각별히 신경 썼음을 밝혔다.

"집근처 골프장이라 연습 많이 했다"
장타상(중앙대ㆍ이재천)


가장 접전을 펼쳤던 장타상은 중앙대 이재천(59·회사원)씨가 영예를 안았다.이날 골프 경기장 부에나파크 근처 라미라다에 거주하는 이재천씨는 "집근처에 있는 골프장이랑 평소에도 자주 와서 연습한 결과가 이어진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300야드 이상 날리는 실력 이었지만 이날 바람과 언덕 코스를 감안해서도 좋은 거리가 나온거 같다면서 내년에는 팀과 개인 1등상에 도전을 하겠다"고 말했다.

"꾸준한 연습 효과…내년엔 단체상 도전"
근접상(경성중고ㆍ김석만)


지난해 개인 2등상을 받은 김석만(60ㆍ루핑 서비스)씨는 올해는 근접상을 수상했다.2년 연속 수감소감에 대해"꾸준히 연습한 결과"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김석만씨는 "평소에도 67타 정도로 꾸준한 기록을 내고 있다.내년에는 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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