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연동 롱텀케어 옵션 활용 방법 [ASK미국 보험-안젤라 변 재정전문가]
안젤라 변/재정전문가
▶답= 롱텀케어는 일상생활 ADLs: eating, bathing, getting dressed, toileting, transferring and continence 등 6가지 중 2가지를 못하게 될 때 롱텀케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옷 갈아입기나 목욕하기 등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케어하는 서비스에서부터 합병증을 동반한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가 포함된 영역까지 그 범위는 광범위합니다.
혹시 미국에서는 정부에서 다 해줘서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면 더 꼼꼼히 읽어보시고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은퇴 후 메디케이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은행 잔고 2천 달러 미만의 경우 해당됩니다.
미국 전체의 롱텀케어 절반 이상을 메디케어가 커버하고 있습니다. 많은 보험사들이 롱컴케어 비용 급등으로 인해 롱텀케어 관련 비즈니스를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롱텀케어 보험만을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생명보험에 장착된 롱텀케어 옵션을 활용하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GUL(Guarantee Universal Life)라는 말 그대로 생명보험에 장착되어 있는 옵션입니다.
그 내용을 보면 1. 기본적인 사망보험금을 받고 2. 롱텀케어 발생시 사망 보상금을 롱텀케어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3. 암이나 뇌졸중 등 중증 질병이 발생해도 사망금을 사용할 수 있고, 4. 가입 20년 후 내가 롱텀케어가 발생하지 않아 취소하고 싶을 때에는 내가 냈던 프리미엄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ROP 옵션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롱텀케어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생명보험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롱텀케어만을 고려하여 작은 사이즈라도 추가하고 싶을 경우 손님에게는 리스크 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강이 좋을 때 신청하는 것이 좋고, 한 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 가입하는 것이 더 낮은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살면서 우리 모두는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므로 은퇴플랜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내용이 롱텀케어입니다.
▶문의: (858) 943-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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