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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오정방 전 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지난 26일 밴쿠버 소재 뉴 킹스 뷔페식당에서

오리건 한인문인협회는 지난 26일 밴쿠버 소재 뉴 킹스 뷔페식당에서 오정방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난 16년간 문인 협회를 이끌어온 노고를 치하했다.

신종철 총무는 “오리건 문인협회 회장으로서 16년간 문인협회 발전과 회원들의 자질 향상, 협력 단합하는 아름다운 협회가 되기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열정을 다해 헌신한 공로를 기리며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낭독했다.

오정방 명예회장은 “그동안 문인협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회원들과 자리를 마련해준 김홍준 회장단, 그리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피력한 이날 김홍준 회장이 ‘내 사랑 미나리, 두릅 생포하는 기쁨’이라는 수필을 낭독했다. 또한 회원들도 작품을 낭독하며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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