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CNN 남북정상회담 특집 등장
애틀랜타에서 요리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지연씨가 CNN의 남북정상회담 방송에 깜짝 출연해 평양냉면을 소개했다.26일 저녁 이씨는 CNN 애틀랜타 본사에서 방송된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집 CNN 뉴스에 출연해 북한에서 음식을 만들었던 조부모에게 전수받은 것이라며 평양식 동치미 냉면을 만들었다. 앵커들은 이지연의 소개에 흥미로워하며 냉면을 맛보았다.
CNN은 정상회담 오찬과 만찬에 나오는 요리에 대해 '국수 외교'라며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씨가 남편과 운영하는 마리에타 소재 '에얼룸 마켓 BBQ'는 페이스북에서 "역사적인 사건에 앞서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