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보이스카우트부대 캠포리 대회서 1등 영예
동부지구 707부대
LA 동부 지역 한인 보이 스카우트 707부대(대장 정재용)가 골든이글지구의 캠포리(Camporee) 이벤트에서 최고의 영예인 '톱부대상'을 수상했다.
캠포리는 보이 스카우트들이 스타우팅에 필요한 자질을 경쟁하는 지구별 연례 행사다.
보이스카우트 707부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브레아 소재 파이어스톤 스카우트 레저베이션에서 열린 골든이글지구 캠포리에서 지구 소속 23개 부대, 49개 패트롤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을 펼쳤던 것.
경쟁 종목은 유니폼 검사, 캠프사이트 검사, 불지피기, 응급치료, 매듭묶기, 스카우트 골프(역사), 국기접기, 칼과 도끼 사용안전법, 오리엔티어링 등이었다. 707부대 대원들은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1등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톱부대상을 차지하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스피리트창에 영구적으로 부대번호를 새기고 앞으로 1년간 보관하게 된다.
캠포리에 참가한 707부대원은 이글패트롤(Eugene Yi, Ryan Jung, Chris Liao, John Kim), 드래곤 패트롤 (Dongyeon Kim, Jake Song, Ryan Yin, Seungjun Baek), 파이럿 패트롤 (Jerel Kim, Eugene Pak, Alex Liao, Colin Lee), 울프 패트롤(Jay Kang, Ryan Park, Daeyong Kim, Daniel Hong)등 이다.
정재용 대장은 "내년에도 철저히 준비해서 스피리트창을 또 707부대로 가져오자"고 말했다.
▶문의: (626) 226-6702, cjk1106@gmail.com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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