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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업종서 한인소득 늘어…2017년 세금보고 분석

지난해에는 한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대체로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중견 한인 공인회계사(CPA) 사무실 5곳의 도움을 받아 3400여 건의 '2017 회계연도 한인 세금보고'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의류업을 제외한 다른 업종들은 전년에 비해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기사 중앙경제>

관계자들은 한인들도 전반적인 미국 경기 호조와 부동산 시장 호황, 증시 강세 등의 덕을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완전고용에 가까운 고용시장 상황으로 인해 전문직과 직장인들의 소득 상승폭도 전년에 비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인 업체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소득 상승폭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한인들이 많이 운영하는 요식업, 마켓·리커, 세탁소 등은 매출이 늘었지만 최저임금 상승과 렌트비 인상 등으로 비용 부담도 커졌다.



조사에 참여한 CPA들은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면서 최근 온라인 소매업에 진출하는 한인들도 크게 늘고 있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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