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양키스전 무실점…1이닝 2Kㆍ추신수 멀티히트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이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8-5로 앞선 6회말 등판,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방어율은 2.25(8이닝 2자책)로 낮아졌다. 7회말 시작과 동시에 대니 반스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경기는 토론토의 3점차 승리로 끝났다. 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에 멀티히트·동점 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초 2사 1루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좌익수 앞 안타로 만들었다. 6회초에도 시즌 4번째 2루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