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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EL-JTBC LA 오픈 초청선수 2제] 나탈리 걸비스·유해란

"한인 팬들에게도 존재를 알리겠다" 나탈리 걸비스

원조 '섹시골퍼' 나탈리 걸비스(35.미국)가 초청 선수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 2002년에 LPGA에 데뷔한 걸비스는 2007년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LPGA의 스타 선수로 활약하면서 섹시한 외모만큼이나 골프 실력 또한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아왔다.

걸비스는 그동안 필드 밖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곤 했다. 그는 비키니 달력 발매와 화보 촬영 등으로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PGA 투어 장타자 더스틴 존슨과 염문을 뿌리는 등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그러나 걸비스는 "매체에서 나의 모습을 많이 드러내는 게 골프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라고 말하며 크게 개의치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후 걸비스는 오랜 시간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고, 지난 2010년 초에는 수술까지 받았다. 한동안 팬들한테 잊혀졌던 갈비스는 오랜 만에 초청 선수로 대회 참가하는 것에 대해 "올해로 투어 18년째다. 다시 젊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은 다를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한국 대회에 많이 참여(20번 정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많은 팬들 특히 한인 팬들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알기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위 떠나 경기 자체를 즐기겠다" 유해란

유해란(17ㆍ광주숭일고)은 중학생이던 15세 때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또한 중학생으로는 처음이자 최연소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 여자 골프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다. 이번 대회의 초청 선수로 참가하는 유해란은 "LPGA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는 것에 흥분된다. 골프 유학온 친구가 캐디를 맡아주기로 했다"며 "순위를 떠나서 경기 자체를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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