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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폴라 6ㆍ25 참전용사 추모식…화랑 클럽회원들 참석

지난 14일 샌타폴라(Santa Paula)시에서 6.25 참전 미군용사들에 대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베테런스 메모리얼파크에는 17명의 참전용사와 샌타폴라 시장, 경찰서장, 시의장 등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사회에서는 유일하게 화랑 청소년재단에서 참석하여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기도 했다.

발렌시아에서 이곳을 통과해 벤투라로 이어지는 126번 프리웨이 명칭이 '한국전 추모프리웨이(Korean war memorial Freeway)'로 명명됐던 것도 이곳 샌타폴라 6.25참전용사 56지부와 주민들이 이룬 성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26개국을 방문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 '리멤버727' 해나 김 대표가 참석했다.

그는 미국내 50개주 70여 곳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방문하기 위해 27일 LA를 출발한다. 이에 앞서 이날 행사를 출정식 삼아 오는 7월 27일 워싱턴DC에 도착하게 된다.



해나 김 대표는 "그동안 외로운 행사였으나 이제 한국청소년들이 참석해 무엇보다 행복하다"고 화랑 클럽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25개의 꽃다발을 준비한 화랑클럽회원들은 각각 참전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고마움도 전했다.

참전용사 앤드루(94세)씨는 화랑청소년들로부터 큰절까지 받아 뜻깊고 자랑스러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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