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 데뷔 첫 3루타 폭발…싹쓸이 3타점
에인절스 5연승 질주
오타니는 12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빅리그 데뷔 첫 3루타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팀이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브랜든 마우러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안타였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고의4구로 출루.
이어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는 이날 경기 자신의 첫 안타를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루타로 장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점 수는 11로 늘어났다.
이날 에인절스는 캔자스시티를 7-1로 제압하고 5연승(11승3패)을 질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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