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러 특검 해임 막아라…상원, 특검 보호법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 해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상원 법사위가 뮬러 특검을 보호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공화당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이 뮬러 특검이 타당한 이유없이 해고되는 것을 막는 내용의 초당적 법안을 마련하고 다음주 법사위에서 이를 논의해 오는 26일 표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연방검찰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 마이클 코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특검을 해고할 권한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검 해임 여부가 정치권의 핵폭탄으로 재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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