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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비행기에서 이 앱 하나면' 외

비행기에서 이 앱 하나면

비행기 여행을 할 때 유용한 앱'Inflighto'가 개발됐다. 현재 비행기가 지나고 있는 지상의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보여 준다. 주요 관광지나 도시의 정보는 사진과 함께 나타내 주고, 축제 등 이벤트 정보도 알려준다. 이와함께 실시간 날씨 정보도 알 수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하다.

해상을 지날 때는 아래에서 항해중인 선박의 정보도 나타난다. 도착 시각 및 출구 번호 등의 정보는 마중 나올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서비스는 기내 Wi-Fi를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별 보기엔 풍선텐트가 딱!



인가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오지의 골짜기에 텐트가 세 동. 벽은 투명한 비닐이어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반대로 안에서도 바깥이 훤히 내다보이는데, 해가 지고서야 비로소 이 텐트의 진가가 드러난다.

칠흑같은 밤하늘에 목성과 화성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어서 하늘은 온통 보석으로 빛난다. 그중의 압권은 은하수다. 당연히 이 모든 것은 침대에 누운 채로 볼 수 있다.

호주의 시드니에서 남서쪽으로 200km, 차량으로 3시간 정도 달려 블루 마운틴을 지나서 만나게 되는 이곳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별세상을 체험하게 한다는 콘셉트로 지어진 초미니 리조트(?)다.1000에이커의 개인 농장의 절벽에 자리잡은 이 텐트 주위로는 고대의 유칼립투스 숲과 폭포, 고대 유적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인구 463명의 마을 러닝크릭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침이면 이들이 키우는 '로컬 잔디깎기'로 불리는 양떼들이 텐트 주위로 몰려들기도 한다.

불투명한 비닐로 된 욕실과 자쿠지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다. 하룻밤 31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주말과 공휴일은 이틀밤 이상 예약 가능하다. 이미 8월 초까지는 예약이 다 찼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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