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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복귀한 나달, 즈베레프 완파하고 '건재 과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두 달여 만에 돌아온 코트에서 2연승을 거두며 건재를 과시했다.

나달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준준결승(4단 1복식) 독일과 경기 3단식에 출전해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를 3-0(6-1 6-4 6-4)으로 완파했다.

올해 1월 말 호주오픈 이후 허리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 있던 나달은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을 통해 복귀했다.

이틀 전 2단식에서 필리프 콜슈라이버(34위·독일)를 역시 3-0(6-2 6-2 6-3)으로 가볍게 따돌린 나달은 5월 말 프랑스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이번 데이비스컵 경기는 나달이 특히 강한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됐다. 나달은 최근 데이비스컵 2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대회 이틀째 복식 경기까지 독일에 1-2로 끌려가던 스페인은 나달의 승리로 2-2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단식에서 다비드 페레르(33위)가 콜슈라이버를 3-2(7-67-1> 3-6 7-67-4> 4-6 7-5)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올해 4강은 스페인-프랑스, 미국-크로아티아의 대결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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