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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노후자금 적립계좌 인기 투자 포트폴리오 늘 살펴봐야

케이던스 김세주 대표

오는 4월17일 세금보고 마감을 앞두고,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개인은퇴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다.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기 저축 수단으로, 절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연방 국세청(IRS)에 따르면 IRA 에는 1인당 매년 최대 5,500 달러(50세 이상은 6,500달러)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으면서 적립할 수 있다. 부부의 경우 1만1000달러(50세 이상 1만3000달러)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5% 세율로 공동세금보고하는 50대 부부가 IRA에 1만3,000달러를 적립한다면, 3,250달러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그렇다고 절세 혜택이 IRA의 전부는 아니다. IRA는 은퇴자금을 위한 장기 투자인 만큼 투자 수익도 따져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투자 수익은 어느 금융기관에다 IRA를 개설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은행에 IRA가 개설됐다면, 정해진 이자가 보장된다. 반면 보험 회사나 증권 회사에 IRA가 개설됐다면,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재정자문사인 케이던스사 김세주 대표는 이와 관련 "절세혜택이 주어지는 IRA도 분명 투자인 만큼 IRA에 적립된 금액이 어떻게 불어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만약 IRA 적립금의 연 수익률이 다우나 S&P 500 등 주가 지수의 연 상승률 보다 낮다면,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221-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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