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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소속팀 없이 재활…"말린스행 아니다" 정정

우완 불펜투수 트레버 로젠탈(27.사진)이 올해 소속팀 없이 재활에 몰두한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4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말을 인용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로젠탈이 2018년 재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로젠탈이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마이너리그서 8만8900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경우 54만5000달러의 최소 연봉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나이팅게일 기자는 "로젠탈이 2018년 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겨울 준비가 됐다고 판단하면 구단들을 대상으로 워크아웃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보라스의 또다른 고객인 그레그 홀랜드가 거친 절차다.

지난 시즌 후반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은 로젠탈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그가 2018년 시즌 투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그를 방출했다.



6년간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328경기에 출전 평균자책점 2.99 121세이브를 기록한 로젠탈은 2014~2015년 2년간 방어율 2.65에 93세이브로 전성기를 누리고 2015년에는 올스타로도 뽑혔다.

최근 2년간은 3.89의 방어율로 부진했으며 마무리 자리를 오승환에게 내주기도 했다. 지난해 8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볼넷 1개에 2점 홈런을 맞고 물러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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