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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한미 1분기 수익 전망 밝아

1분기 17일과 24일 발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와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의 올해 첫 분기 실적 발표가 각각 17일과 24일에 있을 예정이다.

두 은행은 지난해 4분기 이연법인세자산(DTA) 상각으로 인해 순익 규모가 많이 감소했던 터라 이번 영업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법인세가 14%포인트나 떨어져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게 월가의 분석이다.

월가가 예상하는 뱅크오브호프의 주당 순익(EPS) 전망치는 38센트다. 이는 직전 분기의 32센트(DTA 상각 전)에 비해서 6센트(12.5%)나 높고, 지난해 동분기의 28센트보다 많다. 은행 주식에 대한 평가도 '매수(buy)'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 첫 영업실적을 공개할 한미은행의 경우 월가는 주당 54센트의 순익을 전망했다. 2017년 4분기(DTA 상각 전 48센트)보다 6센트(11.1%)가 많고,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센트 많은 수준이다.

한미은행의 주식도 '매수'가 우세한 상황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순익 전망치는 법인세 인하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며 이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이 실망감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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