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증시 성공적 데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강자 스포티파이가 3일 뉴욕증시 거래 첫날 예상가를 13% 가량 상회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스포티파이는 신주발행으로 신규 자금을 끌어들이는 일반적인 기업공개(IPO)와는 달리 기존 주주와 직원들의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이례적인 직상장 방식을 택해 데뷔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SPOT라는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한 스포티파이 주가는 상장 첫날 14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가격은 132달러였다.전 세계에 7000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가진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약 50억 달러의 매출에 영업손실 4억6100만 달러,기업가치는 약 22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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