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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친정 세인트루이스 상대 1이닝 3실점

추신수는 멀티히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친정팀을 상대로 혼쭐이 났다.

오승환은 26일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 8회초 등판했지만 1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두 차례 실전 등판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던 오승환이지만, 이날은 그러지 못했다. 연거푸 강한 타구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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