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건강한 자아찾기…엘림센터 무료 세미나 성황
엘림상담센터가 지난 17일 개최한 '여성의 건강한 자아회복'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가족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40세~65세 여성들의 자아회복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 센터의 문진희 디렉터와 권숙경 상담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는 30세에서 71세 사이의 청중들이 다수 참여해 '다시 꿈꾸고, 다시 주장하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최신 이론을 배우고 직접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 디렉터는 "여성의 나이 40~60세는 자기가 처한 상황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2의 청년기로서 이후 후기 청년기를 대비하는 시기"라며 "자신에게 닥친 변화들을 자각하며, 자녀와 부모, 시댁, 이웃 등과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등 자아를 정립하면서 긍정적인 관점을 세워야 할 때다. 혼자서만 삭히지 말고 몸과 마음의 변화를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이 센터는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무료 세미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619)933-3486/www.elimccf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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