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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장주영·24·경기 의정부시)'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정보의 풍랑 속에서, 시대의 중심을 지킵니다(이동원·24·서울시)'와 '세상이 답답할 때 신문은 답합니다(이경호·47·충북 제천시)'가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이같은 선정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올해 표어 공모에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총 2435건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으로 뽑힌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은 많은 응모작 중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매일 펼치는 신문과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적금의 공통점을 잘 드러냈다"고 평했다. 두 편의 우수상에 대해서는 "두 표어 모두 요즘 시대에 신문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이자 답이 됐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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