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헬기 추락 … 미군 7명 사망
일상적인 수송작전 중 사고
폭스뉴스는 16일 미 중부사령부가 이날 성명을 내고 "블랙호크기 한 대가 15일 이라크 안바르주 알카임 마을 인근에 추락했다"며 "구조팀이 사고 현장에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미군 관리들을 인용해 "헬기는 이라크에서 시리아로 일상적인 병력 수송작전을 하고 있었다"며 "7명의 대원이 탑승하고 있었고,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방부도 성명에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적대세력에 의한 피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헬기 기종은 블랙호크 개량형인 HH-60 페이브 호크다. 현지 주민들은 "헬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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