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북쪽에 대형 저소득층 아파트

버몬트·샌타모니카 코너

LA한인타운 북쪽인 버몬트와 샌타모니카 코너에 저소득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개발된다.

부동산 전문매체 커브드LA에 따르면 비영리재단인 리틀도쿄 서비스센터(LTSC)는 버몬트 애비뉴와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남서쪽에 위치한 메트로 전철역 인근에 160유닛 규모의 저소득층 아파트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1층에 상가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형태로 개발되며, 이 아파트는 160유닛 전체를 저소득층용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중간소득의 30~60% 소득층이다. 1층에는 2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조성된다.

아파트가 들어설 1.5에이커 크기의 부지는 현재 메트로가 절반, LTSC가 절반을 소유하고 있다. LTSC는 메트로가 소유한 부지를 장기 임대해 아파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