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북부 고교 대상 온라인 협박 소동
트위터에 총격 암시 사진
수사 결과 허위로 밝혀져
OC레지스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일부 학부모들이 트위터에 한 청년이 반자동총을 들고 서 있는 사진과 함께 총격을 암시하는 포스팅을 캡처해 이메일과 전화로 공유하면서 애너하임, 라하브라, 플라센티아경찰국과 OC셰리프국에 이와 관련된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포스팅이 공유된 학교 학부모들은 캐년고, 요바린다고, 발렌시아고교로 알려졌으며 인근 지역 타학교들까지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다음날인 9일 오전 셰리프국은 해당 게시물이 한달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게시자와 연락이 됐다면서 위협이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으며 애너하임경찰은 허위라고 발표했다.
플라센티아-요바린다통합교육구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수사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알렸으며 9일 발렌시아고교의 일부 일정이 취소된 것 이외에 나머지 학교들은 정상 수업을 진행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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