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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 10년 만에 친정팀 요미우리 복귀

일본인 투수 우에하라 고지(43)가 10년 만에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복귀한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8일 우에하라가 요미우리와 입단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귀국한 우에하라는 요미우리와 물밑에서 협상을 거듭한 결과 전날 입단 합의를 이뤘다.

우에하라는 이날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10년 만에 요미우리 유니폼을 다시 입는 우에하라의 등번호는 11번으로 정해졌다.



우에하라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요미우리에서 10년간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34세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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