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실전 투구는 언제쯤? 늦어도 다음주 기대
언제쯤 마운드에 선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지난달 말 문을 열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단 오승환은 불펜 투구와 라이브피칭 위주로 시즌 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다행히 오승환의 구위와 관련해선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오승환은 지난달 26일 토론토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1+1년에 몸값은 최대 750만 달러다. 올해 구단이 제시한 조건을 채우면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 차근차근 자신만의 페이스로 준비하고 있지만, 실전 무대는 필요하다.
물론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토론토는 오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로 2018시즌을 시작한다. 그 전까지 20경기 이상의 시범경기가 남아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의 피칭은 어떨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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