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퇴생 '총격 위협' 메시지에 사이프리스 칼리지 강의 취소
당국, 용의자 체포·정신 감정
경찰 당국은 위협 메시지를 SNS에 올린 용의자의 신병을 이날 오전 확보했으며, 정신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부터는 대학 강의가 재개됐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용의자의 가족이 위티어 경찰국에 전화를 걸어와 위협 메시지에 대해 신고했다.
위티어 경찰국 측은 "위협 메시지에 범행 장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지만 용의자가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가 사이프리스 칼리지였기 때문에 대학 당국에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4일 밤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캠퍼스에 접근하지 말라"는 내용의 경고문을 웹사이트에 올렸다. 사이프리스 경찰국은 5일 오전 8시쯤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 신병을 확보했으며 그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진 않다"고 전했다.
임상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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