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뺑소니 사고…한인 남녀 사망
지난달 24일 55번 프리웨이서
CHP "흰색 세단 운전자 찾아"
CHP의 지난달 28일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25분쯤 코스타메사의 22번 프리웨이 북쪽 55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용의자가 몰던 흰색 승용차가 남쪽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2015년형 마즈다 6 승용차 앞으로 끼어들었고 놀란 마즈다 6 운전자가 차선을 벗어나면서 왼쪽 차선의 2010년형 도요타 시에나 밴의 우측을 들이받은 것.
시에나는 충돌 여파로 혼다 파일럿 SUV와 부딪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수 차례 굴렀다.
시에나에 탑승했던 최선호(69, 애플밸리)씨는 이 사고로 사망했다. 시에나 운전자인 최대영(73, 애플밸리)씨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에 연루된 다른 차량 탑승자들은 다치지 않았다.
당국은 사고를 유발한 뒤, 달아난 흰색 승용차 운전자를 찾기 위해 목격자 제보(714-567-6000)를 받고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