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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홈런 폭발…3G 연속 안타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최지만(27ㆍ밀워키 브루어스)의 기세가 뜨겁다. 시범경기 첫 홈런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5일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5회말 1루 대수비로 교체 출장, 7회초 첫 타석에 투런 홈런을 폭발했다.

7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애리조나 우완 제이크 뷰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4.3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3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한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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